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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억만장자 배출한 실리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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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앱 '스냅챗' 운영…스냅 상장 첫날 '대박'
    20대 공동 창업자…6조원대 부호 등극
    보비 머피 CTO(왼쪽)와 에번 스피겔 CEO
    보비 머피 CTO(왼쪽)와 에번 스피겔 CEO
    미국 동영상 채팅 앱(응용프로그램) 스냅챗의 운영 회사인 스냅이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 주가가 급등하면서 창업자와 직원들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구글 페이스북 등에 이어 또다시 ‘억만장자 신화’를 배출한 실리콘밸리의 저력이 주목받고 있다.

    스냅은 기업공개(IPO) 첫날인 이날 공모가(17달러)보다 44% 오른 24.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감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스냅의 기업가치는 340억달러(약 39조원)를 웃돈다. 스냅을 공동 창업해 각각 20%의 지분(2억2300만주)을 보유하고 있는 에번 스피걸 최고경영자(CEO·26)와 보비 머피 최고기술책임자(CTO·28)는 둘 다 20대 나이에 자산 6조원이 넘는 억만장자가 됐다.

    스냅의 임직원들도 잭팟을 터뜨렸다. 티머시 센 엔지니어링담당 수석부사장이 약 700만주(1980억원), 임란 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약 280만주(792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대다수 직원이 수십만~수백만주씩 보유해 백만장자만 최소 100명 이상 탄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스냅은 이번 상장으로 34억달러(약 3조930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 IPO다.

    2004년 나스닥에 상장한 구글은 첫날 공모가보다 18% 오른 10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도 당시 IPO로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다.

    페이스북도 2012년 역사상 최고의 기업가치(주당 38달러)를 인정받으며 나스닥에 데뷔했다.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당시 20조원대 자산을 보유한 거부가 됐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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