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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600선 붕괴…중국 사드 보복에 소비株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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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과 카지노 여행 등의 소비주가 급락하면서 코스닥지수가 600선을 내줬다.

    3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33포인트(1.53%) 내린 599.6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강화되면서 하락한 화장품과 여행주 등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전날 한국여행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라고 베이징 주요여행사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720만 명 가운데 중국인은 804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된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면세점, 화장품, 카지노 등 관련주들도 일제히 급락 중이다. 파라다이스는 8.74% 떨어졌다. 씨그널엔터와 코리아나 초록뱀 등도 6~7%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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