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펀드 가입자 10명 중 8명은 가입기간 플러스 수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비과세 해외펀드에 가입한 1만 9,881개 계좌를 조사한 결과 84.6%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는 가입계좌의 99.5%가 이득을 봤고, 피델리티유럽증권 펀드는 98.9%,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는 98.7%로 뒤를 이었습니다.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대표적 절세 상품의 하나입니다.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최장 10년까지 수익금의 15.4% 세율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장기 투자상품인 만큼 투자비용이 저렴한 판매채널을 이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23일 현재 8,333명으로 1인당 2.4개의 비과세 해외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평균 투자금액은 약 678만 원입니다.비과세해외펀드 가운데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 상품은 삼성인디아증권3호였으며, AB미국그로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가 뒤를 이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변동성 지속… 추격매매 `자제` · 눌림목 접근 必ㆍ삼성 갤럭시S7엣지, MWC서 `최고 스마트폰` 선정ㆍ"국민연금 기금 558조원…작년 운용수익률 4.75%"ㆍ[공식] 이동건, ‘월계수 커플’ 조윤희와 열애 인정…지연과 결별 두 달만ㆍ`가성비` 좋은 일본 제품, 한국 시장서 인기 꾸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