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 4일째를 맞은 한진해운이 장 초반 이상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진해운의 주가는 전날보다 12원(8.63%) 뛴 151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매수 창구 상위에 올라있다.

정리매매가 시작되고 지난 3거래일 동안 주가는 80% 넘게 떨어졌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한진해운의 신청을 받아들여 기업회생 절차를 폐지, 파산을 선고했다. 다음달 6일까지 정리매매 후 7일 상장폐지 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