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다.27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원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임시완은 "사기꾼 역할이기 때문에 착한 척을 안 해도 되니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평소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줄곧 착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착한 이미지를 쌓아온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캐릭터의 착한 성격에 답답함을 호소한 바 있다.당시 그는 "`오빠생각` 속 한상렬이 착해도 너무 착해 연기하면서 답답했다"라며 "사람이 어느 적정선을 넘으면 화를 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한상렬은 그러지 않더라"라고 고백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어 "그러나 그를 이해하지 못한 내가 아직 어린 사람이라고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영화 `원라인`은 오는 3월 29일 개봉한다.온라인속보팀 윤형식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부선 또 `가짜총각` 저격.. 이재명 시장 향한 화살?ㆍ오늘 탄핵심판 최종변론, 헌재 앞 태극기 부대 점령.. 욕설·고성 소동도ㆍ한국 `쉑쉑버거` 전 세계서 매출 1위 올라ㆍ관광 리조트 2.1조원 투자…남해안 관광벨트 조성ㆍ2017년 MWC 수혜주를 찾아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