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슬기가 황정민의 욕설에 쾌감을 느꼈다고 말했다.2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슬기, 하재숙, 강하늘, 한재영, 이특,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슬기는 tvN `SNL 코리아`로 인해 붙은 욕쟁이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김슬기는 "제게 욕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래서 `꺼져 이 XX야`라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김슬기는 "처음엔 그 심정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황정민 선배님께 `슬기야 새해 복 많이 받든지 말든지 돈이나 많이 벌어 이 XX야`라는 문자를 받고 이해가 되더라"라며 "나한테 욕을 해주시다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김슬기는 MC 전현무와의 특별한 인연부터 춤, 노래까지 만능 활약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분석] 챔피언스리그 K리그성적표, 1무 3패 1득점 5실점 초라한 출발ㆍ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종료, 유벤투스 활짝 웃다ㆍ[리뷰] 헐크의 왼발 방심하다가 결승골 얻어맞은 FC 서울의 패착ㆍ뉴욕 증시 혼조 마감...세제 개혁 등 트럼프 정책 기대 영향ㆍ[리뷰] 아게로-팔카오 나란히 멀티골, 아름다운 별들의 골잔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