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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행복한 장학금' 10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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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채 10%는 아르바이트생 선발
    SPC그룹, '행복한 장학금' 100억원 넘어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회장 허영인·사진)이 아르바이트생 등에게 지급한 장학금 액수가 100억원을 넘어섰다.

    SP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제11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0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상·하반기 각각 100명)을 매년 선발해 이전 학기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근무 기간, 근무 태도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정한다. 2012년 상반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 938명의 아르바이트 학생이 후원받았다.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자녀에게도 지급된다. SPC그룹은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의 고등학생 자녀에겐 성적과 상관없이 분기별 전액(상한선은 서울교육청 지정 장학금 기준)을 지급했다. 2012년부터는 대학생 자녀에게도 이전 학기 학점이 3.0(4.5만점 기준) 이상이면 매 학기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한 장학금 누적액은 올해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전체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발한 총 인원만 60여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아르바이트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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