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수익형 부동산의 대표격인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이번 주부터 분양에 들어갑니다.단지 내 상가는 임대 수요가 꾸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인데요. 부동산 시장이 예전 같지 않은 만큼 따져볼 게 많아졌습니다.상가 투자시 유의할 점을 이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이번 주부터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섭니다.단지 내 상가는 대부분 세대수가 많고 입지가 좋은 곳에 공급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우선 서울 영등포에서는 대림산업이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주상복합 아파트의 상업시설을 분양합니다.약 1만2천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갖췄고 초역세권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가 장점으로 꼽힙니다.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평택과 인천에서 단지 내 상가 공급에 나섭니다.두 곳 모두 대단지에 들어서는 상가인 데다 모든 입주민의 이동 동선을 상가를 거치도록 설계됐습니다.대우건설과 한화건설도 각각 충북 청주와 충남 서산에서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합니다.단지 내 상가는 다른 상가와 달리 입주민들의 고정 수요가 뒷받침됐고 임대수요도 꾸준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단지 내 상가라 하더라도 다른 상가에 비해 분양가가 월등히 높거나 배후 수요가 부족해 공실 우려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실제 지난해 4분기 LH가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공급한 단지 내 상가 21곳의 낙찰률이 92.2%에 그친 바 있습니다.<인터뷰>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배후주거지가 상가를 탄탄하게 지지하느냐, 또 인근 근린상가로 수요가 분산되지 않아야 합니다. (낙찰가가) 예정 분양가의 120~130%를 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전문가들은 분양가 대비 전용률을 잘 살펴보고 되도록이면 1층이나 출입구 근처로 분양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새 작품 앞두고.."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생전 불태운 연기 열정 `안타까워`ㆍ우병우 영장 청구, `구속 여부` 손에 쥔 오민석 판사에 이목 쏠려ㆍ‘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선사한 60분의 ‘사이다 결말’ㆍ`인간극장` 과테말라 커피에 청춘을 걸었다.. `카페로코` 대한청년 5人ㆍ베를린 여우주연상 김민희, 홍상수 감독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울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