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주) 사업본부장에 디터 슈레터러 부사장 임명
독일 지멘스그룹 한국법인인 지멘스(주)가 20일 디지털팩토리·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장에 디터 슈레터러 부사장(54·사진)을 임명했다.

1988년 독일 지멘스에 입사한 슈레터러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아시아, 남미, 유럽 지사에서 엔지니어링 및 시공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5년 지멘스(주)에 합류한 그는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에서 EPC(설계·구매·시공) 부서를 맡아 국내 기업들과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