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7월 서울 종로의 도로 제한속도가 시속 60㎞에서 50㎞로 낮아진다.

19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추진 2년차 계획에 따라 올 하반기 이 같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도로의 제한속도를 편도 2차로 이상의 주요 도로는 70㎞/h, 보·차로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의 도시부 도로는 50㎞/h, 생활도로는 30㎞/h로 각각 낮추는 정책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