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금주 말 자신의 호화리조트 '마라라고'로 초대했다고 백악관이 7일 밝혔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겨울 휴양지인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를 찾는다" 면서 "양국 정상의 우호적 관계와 동맹의 힘, 깊은 경제적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라라고에서 두 정상의 골프 회동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라고 방문에 앞서 두 정상은 10일 백악관에서 회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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