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한국전력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5만 1천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한국전력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7% 감소한 1조 2,67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습니다.강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UAE사업 예비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등 기타 비용이 전년보디 7,867억원 추가 발생한 것이 실적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강 연구원은 다만 "올해 누진제의 단계적 축소,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이익 감소 요인이 있지만 신고리 3호기, 4호기, 석탄 발전소 4기 상업운전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강 연구원은 이어 "한국전력은 올해 배당성향 35%로 가정하면 주당 2,045원, 예상 배당수익률은 4.9%로 안정적 배당주로 투자매력은 여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열애… 김지민 "기분 안좋았다" 왜?ㆍ법정서 만난 최순실-고영태..작심하고 몰아부친 崔-차분하게 반박한 高ㆍ고영태, 최순실과 불륜설에 불쾌감 "대답할 가치도 없다"ㆍ[오늘 날씨 정보] 아침최저 영하 10도 ‘전국 꽁꽁’…당분간 계속 춥다ㆍ김형규♥김윤아, 이영복·김풍·이재훈과 `냉부해` 출연 인증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