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코웃음 치는 일본' '트럭 사는 청년들'…공감과 '헬조선' 자조로 SNS 달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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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경] '코웃음 치는 일본' '트럭 사는 청년들'…공감과 '헬조선' 자조로 SNS 달궈](https://img.hankyung.com/photo/201702/AA.13276471.1.jpg)
‘길거리 장사’에 나서려고 1t 트럭을 사는 청년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1월31일자 <역대급 취업난…생계형 트럭에 매달리는 청년들>은 ‘헬조선’ 논란으로 이어졌다. 포터(현대자동차)와 봉고(기아자동차)의 최근 3년간 판매량, 연령별 판매 비중 등을 분석해 보니 30세 미만인 청년층 구매 비중이 2년 새 두 배나 증가했다.
택배, 물품 운반, 노점 판매 등 생계형 자영업에 쓰이는 1t 트럭 구매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것은 극심한 불경기와 취업난을 방증한다. “한국 청년들에겐 양질의 일자리는 더 이상 없다” “3포 세대의 트럭은 점포에서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의 경계 1호다” 등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