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시위 중인 새누리당 의원들에 돌직구를 날린 이재정 의원이 화제다.지난 1일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풍자화 `더러운 잠` 논란과 관련한 전시회를 주최한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새누리당 의원들은 ‘여성 인격살인 표창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본회의장 입구 양쪽에 선 채 시위에 나섰다.이를 본 이재정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님부터 사퇴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했고, 당황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사퇴하라” “웃음이 나와”라며 소리를 질렀다.이날 이재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표창원 의원 관련 논쟁은 차치하고, 이 시국에 새누리당이 한맘으로 보인 결기가 너무 어이가 없다”며 “‘일단 박근혜 대통령부터 사퇴하시지요’ 한마디 던졌다가 올 한해 먹을 욕 다 먹었다”고 적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시세 연속성 종목 `제한적`… 적극적 대응보다 조정시 접근ㆍ안철수, 반기문 대선 불출마 예언 적중… 다음은? "문재인과 경합, 자신있다"ㆍ‘한끼줍쇼’ 전소미 집 깜짝 방문…자체 최고시청률 경신ㆍ이동건-지연, 열애 2년 만에 결별… "바쁜 스케줄 탓"ㆍ반기문 대선 불출마로 투자자 비상...거래소 "집중 감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