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 원전 건설에서 철수하기로 결정 … WSJ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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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가 원전 건설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시바의 한 임원을 인용, 이달 중순에 도시바가 원전 건설 사업 철수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도시바가 원전 건설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미국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이 추진한 AP1000 원자로 사업이 예상하지 못했던 막대한 비용을 안긴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 원자로는 기존 원자로보다 건설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예상과 달리 공사는 늦어지고 안전 기준까지 강화된 탓에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도시바가 원전 건설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미국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이 추진한 AP1000 원자로 사업이 예상하지 못했던 막대한 비용을 안긴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 원자로는 기존 원자로보다 건설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예상과 달리 공사는 늦어지고 안전 기준까지 강화된 탓에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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