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에 출연한 남궁인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옥에 티를 언급했다.31일 KBS `1대 100` 방송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출연해 100인과의 긴장감 넘치는 경쟁을 펼쳤다.이날 남궁인은 "의사가 주인공인 의학 드라마들이 인기인데, 즐겨 보는지?"라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의학 드라마를 몇 편 봤는데, 이입이 안 되더라"라며 "고증이 잘 된 드라마는 스포일러처럼 환자를 어떻게 처치할지 다 보여서 미리 알고 보는 느낌이고, 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현실적이지 않게 여겨져서 이입이 안 된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이어 남궁인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한 장면을 예로 들며, 의학 드라마 속 옥에 티를 언급했다.그는 "`태양의 후예`에서 범인이 다이아몬드를 삼키고, 의사 역할인 송혜교 씨가 다이아몬드가 찍혀진 엑스레이 사진을 들고 오는 장면이 있다"며 "사진에는 하얗게 다이아몬드가 찍혀 있는데, 실제 다이아몬드는 투명해 검은색으로 찍혀 엑스레이 사진에는 안 보인다. 하얗게 찍혔다면 그건 가짜이거나 강철로 만든 모조품이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응급의학과 훈남 의사 남궁인은 이날 `1대 100`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 5000만 원을 획득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오늘까지 위택스 홈페이지 ‘10% 할인’…카드도 가능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위택스 홈페이지 마감 앞두고 사이트 `폭주`ㆍ증권·산업재, 美증시와의 상대적 가격메리트 활용한 접근 유효ㆍ반기문 기자회견 "모든 정당 정파 대표들로 개헌협의체 구성하자"ㆍ정청래, 반기문 기자회견 예측.."지지율 개의치 않고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