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세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매각설에 대해 일축했습니다.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동화면세점은 지난해 6월 호텔신라의 풋옵션(매도청구권) 행사로 지난달 19일까지 상환해야 할 715억원을 갚지 못했습니다.이후 동화면세점은 상환일을 오는 2월 23일까지 연기했고, 상환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에 따라 담보로 제공했던 동화면세점 주식 30.2%(57만6,000주)를 추가로 내놓기로 했습니다.해당 지분은 최대주주인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의 지분으로, 김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막내 여동생인 신정희 동화면세점 대표의 남편입니다.동화면세점 관계자는 "호텔신라에 700여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계약에 따라 지분을 내놓게 된 것"이라며 "하지만 동화면세점 사업을 접고 매각한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오늘까지 위택스 홈페이지 ‘10% 할인’…카드도 가능ㆍ증권·산업재, 美증시와의 상대적 가격메리트 활용한 접근 유효ㆍ반기문 기자회견 "모든 정당 정파 대표들로 개헌협의체 구성하자"ㆍ여장하고 여탕 들어가 몰카 찍은 공기업 직원ㆍ옵트론텍(082210)ⓒ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