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부드럽고 섬세한…'따도남'의 계절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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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옴므 봄여름 신제품
차가운 남성 이미지 대신 감성적인 도시 남자 부각
꽃 모양을 모티브로 채택
옷에 따뜻한 색감 입혀 섬세하지만 강한 인상
차가운 남성 이미지 대신 감성적인 도시 남자 부각
꽃 모양을 모티브로 채택
옷에 따뜻한 색감 입혀 섬세하지만 강한 인상
![[명품의 향기] 부드럽고 섬세한…'따도남'의 계절이 오네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AA.13231797.1.jpg)
타임옴므는 기존에 선보였던 세미오버핏의 코트를 다른 소재로 내놨다. 너무 부하지 않도록 적당히 넉넉한 사이즈를 채택했고 몸의 라인을 날씬해 보이게 만들었다. 부드러운 울실크 혼방 소재부터 가벼운 폴리혼방 소재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실루엣을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선택했다.
![[명품의 향기] 부드럽고 섬세한…'따도남'의 계절이 오네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AA.13231751.1.jpg)
타임옴므는 또 섬세하지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꽃 모양을 모티브로 채택했다. 여성 의류에 들어가는 화려한 꽃 모양이 아니라 남성의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심플하고 섬세한 디자인의 꽃 모티브를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의류 아이템에 모던한 자수 또는 프린트로 꽃을 표현해 ‘소프트 모던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명품의 향기] 부드럽고 섬세한…'따도남'의 계절이 오네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AA.13231826.1.jpg)
![[명품의 향기] 부드럽고 섬세한…'따도남'의 계절이 오네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AA.13231845.1.jpg)
타임옴므는 이 밖에도 봄 신상품으로 오렌지, 민트, 스카이블루 등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상의 ‘스웨이드 점퍼’, 캐시미어와 실크를 섞은 니트, 조직감이 눈에 띄는 울 니트 등을 제작했다. 심플한 디자인, 다양한 원사와 소재, 따뜻한 색감으로 섬세하고 따뜻한 도시남자의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