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방쓰는 법..부친의 경우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설을 맞아 ‘지방쓰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방(紙榜)’은 차례상의 주인을 뜻하는 것으로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다. 신주가 없을 때 임시로 만드는 위패다.지방은 가로 6~7cm, 세로 22cm의 백지에 쓰면 된다.부모 한쪽이 생존해 있을 경우는 단독으로 지내니 지방도 한 분만 쓴다.부모가 모두 돌아가셨다면, 오른쪽에 어머니의 신위를 쓰고 왼쪽에 아버지의 신위를 쓴다.제사를 모시는 이와 고인과의 관계, 직위, 이름, 신위 순으로 작성한다.고인과의 관계를 작성할 때 아버지는 ‘고(考)’, 어머니는 ‘비(?)’, 조부모는 ‘조고(祖考)’, ‘조비(祖?)’, 증조부모는 ‘증조고(曾祖考)’, ‘증조비(曾祖?)’라 하며 앞에 ‘현(顯)’을 붙인다.일반적으로 부친의 경우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로 적고, 모친(김해 김씨)은 ‘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顯孺人金海金氏神位)’라고 적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브라질 정부 "美-멕시코 국경 장벽 갈등 우려"ㆍ`썰전` 이혜훈 "김기춘 朴대통령에 `주군` 호칭.. 놀랐다"ㆍ나달, 호주오픈 결승 진출… 페더러와 `빅매치` 성사ㆍ`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꿀 떨어지는 일상.. "여보 한 번만 치자"ㆍ콘웨이 "트럼프-푸틴 첫 통화.. 테러우선 논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