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바이오헬스포럼 출범] "2% 덫에 갇힌 K바이오…전쟁 치르듯 혁신해 스타트업 뛰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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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조원 세계 시장서 한국 비중 1.7% 불과
과감한 규제 개혁 등 시스템 재정비 시급
바이오만큼은 '대기업 vs 중기' 이분법 지양해야
과감한 규제 개혁 등 시스템 재정비 시급
바이오만큼은 '대기업 vs 중기' 이분법 지양해야

![[한경바이오헬스포럼 출범] "2% 덫에 갇힌 K바이오…전쟁 치르듯 혁신해 스타트업 뛰게 하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AA.13228725.1.jpg)
![[한경바이오헬스포럼 출범] "2% 덫에 갇힌 K바이오…전쟁 치르듯 혁신해 스타트업 뛰게 하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01.1322916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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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규제 개혁해야
한국의 바이오헬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규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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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 KB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규제의 예측 불가능성이 리스크 중 하나”라며 “규제의 방향성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규제 체계가 갖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중소기업 협력해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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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도 기초 연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개발 및 상용화는 대기업이 분담하는 산업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 최근 업계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중시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더구나 국내 제약사의 몸집은 해외 대형 제약사와 비교하면 2%에도 못 미친다. 세계 1위 제약사 노바티스가 연간 벌어들이는 매출은 60조원을 넘지만, 국내 1위 제약사 유한양행 매출은 1조원을 조금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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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바이오헬스포럼 전문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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