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미터 높이 다리에서 반려견 던진 여성 체포…"개도 날 수 있어요" 황당주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Palm Beach County Animal Care and Control / FoxNews 보도 캡처개들이 날 수 있다며 10미터 가까운 높이의 다리에서 자신의 개를 던진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개는 목숨을 건졌다.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의 한 다리 위에서 몸무게 14킬로그램 가량의 잭러셀테리어 믹스견 한 마리가 30피트(약 9미터) 높이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다행히 개가 떨어진 곳은 물가 모래사장. 이 개는 왼쪽 앞발이 탈구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외상은 입지 않았다.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는 상당한 상황이다.경찰조사결과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성은 개들이 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이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당국은 이 여성에게 정신감정을 받도록 하는 한편, 동물학대혐의를 적용해 처벌키로 했다.다리 아래로 던져진 개는 현재 동물보호당국의 보호 아래 있으며 만일 이 여성이 개를 포기할 경우 입양을 보내거나 보호시설에 인계할 방침이다.반려동물팀 김예진기자 pet@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안녕하세요’ 왕으로 사는 남편, 방청객 뒷목 잡게 한 사연ㆍ건강보험료 17년 만에 개편, 내 부담액은 얼마?ㆍ아이유 장기하 결별.. 아이유 "연애, 내 행복지수 좌우하는 요소 아냐"ㆍ표창원 전시회 朴 풍자누드 논란.. "성희롱" vs "표현의 자유"ㆍ포켓몬고, 5개월 매출만 1조원…한국 출시로 ‘열풍’ 이어가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