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부는 조용히 하는 것이라 생각해 알리지 않고 진행했던 일"이라며 "아티스트가 결정, 사적인 영역이라 코멘트를 드릴 일이 아닌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 했다.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7명의 멤버가 각 1000만원씩, 소속사가 3000만원을 더해 1억원의 정성을 모았다.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며 불이익을 주고받은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아랑곳 않고 유가족들을 위해 큰돈을 기부한 방탄소년단의 소신 있는 행보가 참으로 뜻 깊다.여기에 앞서 방탄소년단 팬들은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에 구호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로드FC 박대성, `로드걸` 최설화 성추행 무혐의ㆍ[주말 날씨] 밤부터 눈… 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ㆍ트럼프 美45대 대통령 취임… `美우선주의` 선언ㆍ온주완, 조보아 결별…온주완 솔직 고백 "나는 `낮져밤져` 20분이면 충분해"ㆍ美검찰, 韓에 `뇌물공여` 혐의 반기문 동생 체포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