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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미국' 마침내 막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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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45대 대통령 취임

    사흘간 100만 축하객 집결예정
    반트럼프 시위 예고로 철통보안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20일(현지시간 낮 12시)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공식 취임 행사는 그의 대선 구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제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워싱턴DC에서 열린다. 트럼프 당선자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자는 19일 오전 알링턴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링컨기념관에서 환영 콘서트로 첫 공식행사를 시작한다.
    '트럼프의 미국' 마침내 막 오르다
    취임식은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의사당 앞에서 열린다. 트럼프 당선자는 이날 낮 12시에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한다. 선서가 끝나면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트럼프 당선자는 선서 뒤 취임 연설을 통해 집권 원년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무너진 중산층을 살리고 월가와 결탁한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는 한편 기존 동맹관계도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해 재정비하는 등 철저한 국익 중심 외교를 펼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당에서 백악관으로 이어지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약 2.7㎞ 구간에서 90분간 거리행진을 한다. 백악관에 도착한 뒤 직원들과 인사하고 업무에 들어간다. 밤에는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워싱턴DC 곳곳에서 열리는 축하무도회 세 곳에 참석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워싱턴 국립성당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석한다.

    사흘간의 취임 행사에는 미국 전역과 해외에서 축하객 70만~9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20여건의 반(反)트럼프 시위행사도 예고돼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 의회 경찰 등 보안 인력 2만8000여명이 배치된다. CBS는 취임식 비용을 총 1억7500만달러(약 2112억원)~2억달러(약 2413억원)로 추산했다. 취임식준비위원회는 개인 기부를 통해 9000만달러(약 1060억원)를 모았다. 나머지는 정부 예산으로 충당한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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