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희동 세종대 교수 '美 IEEE 논문경진대회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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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는 미국 표준개발전문기구로 전기전자정보통신컴퓨터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전문가 단체다. IEEE 발간 학술지는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매년 논문경진대회를 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양자-터널링 기술’ 기반 신개념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개발에 대한 논문으로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저항변화 메모리(RRAM) 소자의 신뢰성과 성능 향상에 관한 연구로 추가 실험을 거쳐 《IEEE 일렉트론 디바이스 레터》에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세종대는 이공계 중심대학으로의 혁신에 힘 쏟고 있다. 우수 교수진의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양자-터널링 기술: 양자역학에서 원자핵을 구성하는 핵자가 그것을 묶어놓은 핵력의 포텐셜(잠재력) 장벽보다 낮은 에너지 상태에서도 확률적으로 원자 밖으로 튀어나가는 현상.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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