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속 수사관의 컴퓨터에 대한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16일 한국일보는 특검에 임명된 특별수사관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해킹시도가 있었다고 사정당국 관계자가 15일 밝혔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해당 수사관이 사용하던 네이버 계정이 침투 경로로 이용됐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해킹 시도가 사전에 차단돼 수사 정보가 유출되거나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범인은 해당 특별수사관의 네이버 이메일 계정을 통해 노트북에 악성코드를 유포한 다음 인트라넷에 접속한 때를 노려 정보 유출을 시도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외에 근거를 둔 서버를 거쳐 침투를 시도한 정도만 드러났을 뿐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반기문 턱받이 논란 해명 "꽃동네 측 안내 따랐을 뿐"ㆍ"고영태 무사하다"...주진우, 고영태와 대화 페이스북서 공개ㆍ정청래, 이인제 대권 도전에 "짜증나는 정국에 이렇게 큰웃음꺼리 주시는 분도 필요"ㆍ强달러의 두 얼굴, 증시투자 전략 방향성은?ㆍ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개시, 홈택스 홈페이지-모바일로 손쉽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