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이승연, 프로포폴 사건 언급 "당시 3살이던 딸이 `힘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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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과거 프로포폴 사건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딸 때문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승연은 9살 된 딸 아람 양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승연은 "아이에게 모자라지만 좋은 엄마이고 싶다. 프로로폴 사건 때문에 사실 왜 그런 일이 있었고, 무엇 때문에 그랬고 하는 것은 어찌 됐든 간에 잘못한 거다. 당연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반성해야 한다"라며 과거를 언급했다.이승연은 "그때 딸 아람이가 3살이었다. 여러 가지 사건들로 힘든 사건을 보내고 집에 돌아온 나에게 아람이가 `엄마, 힘내`라고 하더라. 하늘에서 무언가가 내 머리로 떨어진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더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이승연은 "엄마가 그동안 잘 놀아줬냐"는 자신의 질문에 딸이 "놀아줬어?"라고 되묻자 당황하기도 했다.그는 "놀아줬냐고 물어보는 건 엄마가 많이 안 놀아준 거다"라며 자책했고, 딸도 상처받은 이승연의 모습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승연 "수많은 역경끝에 첫방.. 엄마는 쉰, 딸은 아홉"ㆍ트럼프 기자회견 실망감에 미 증시↓...나스닥 올들어 첫 하락ㆍ‘엄마가뭐길래’ 이상아, 배우 꿈꾸는 딸에 다이어트 강요 “기본 안됐다”ㆍ수변공원·상가 인접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오픈 임박ㆍ집단폭행 당한 초등학생 신고 무시한 경찰 물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