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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 공장 짓는 시대 끝났다"…트럼프 첫 회견 '일자리 창출'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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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 공장 짓는 시대 끝났다"…트럼프 첫 회견 '일자리 창출'에 방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사진)가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 공장을 짓는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대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들이 멕시코 등 해외에 공장을 짓거나 생산시설을 옮겨 미국 내 일자리가 줄어드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주 동안 기업들이 미국 중서부 지역에 공장을 짓는다는 발표를 할 계획”이라며 “다른 산업 분야도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자신은 가장 위대한 일자리 창출자가 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와 달리 미국 자동차 ‘빅3’ 중 아직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밝히지 않은 제너럴모터스(GM)를 겨냥해 “곧 따라올 것”이라고 압박했다.

    트럼프는 이날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재정 확대나 세금 감면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0.2% 하락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체결한 무역협정은 재앙이며 중국과 일본, 멕시코와의 교역에서 매년 수천억달러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지만 한국과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어 “취임하자마자 미국이 비용을 들여 멕시코 국경장벽을 설치하고, 추후에 멕시코에서 배상받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날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장중 달러당 22.20페소까지 급락해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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