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여는 미국…연말쇼핑 11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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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율 4.9% 전망

시장조사업체인 커스터머그로스파트너(CGP)는 연말 소매기업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을 당초 전망한 4.1%에서 4.9%로 높여 잡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이는 2005년 6.1%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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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협회(NRF)도 전년 대비 연말 쇼핑시즌 매출 증가율이 3.6%로 지난해 3.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WSJ는 콘퍼런스보드가 전날 발표한 1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113.7로 2001년 8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소비심리가 크게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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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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