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 1~2학년 교사·학부모, 교실청소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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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1∼2학년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청소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학기부터 공립초등학교 1∼2학년 학급에 학급당 월 10만원씩, 연간 기준 100만원의 교실청소 용역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4월1일 기준 서울 초등학교 1, 2학년 학급수는 1학년 2천775개, 2학년 2천852개 등 총 5천627곳이다.서울교육청은 5학급을 기준으로 방학을 제외하고 1일 3시간씩 10개월을 지원하기로 하고 총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절반 정도인 2천800여개 학급을 우선 지원한다.초등학교 화장실은 2001년 8월부터 용역을 맡겨 청소하고 있다.그러나 교실과 복도는 `우리가 사용한 교실은 우리가 청소한다`는 교육적 차원에서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매일 청소하고 있다.그러나 초등학교 1∼2학년은 나이가 어리고 청소가 서툴러 실제로는 교사가 청소하는 경우가 많다.학부모들이 `봉사` 형태로 조를 짜서 학생 대신 교실을 청소하는 일도 있어 맞벌이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되기도 한다.서울교육청 조사 결과 조사대상 1천732개 1∼2학년 학급 중 학부모가 학기별 1∼2회 이상 학교 청소 봉사를 하는 경우가 7% 정도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끼줍쇼’ 조항리 아나운서 평창동 집 깜짝 공개…으리으리ㆍ김구라 김정민 열애설 해프닝… 김정민 "김구라, 밀당 참 괜찮아" 왜?ㆍ이덕화 딸 이지현 결혼.. "시집 갈까 겁나" 애틋한 부정ㆍ이덕화 딸 이지현 결혼, 훈남 남편과 함께한 가족사진 `눈길`ㆍ한미약품, 사노피아벤티스 기술 수출 1조원 해지 `쇼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