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이 `조순제 녹취록`에 대해 언급한다.28일 밤 11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강적들`에는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해 `특검 최악의 시나리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사전 녹화에서 `조순제 녹취록`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 재산 10조원 은닉 가능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정두언 전 의원은 최태민 의붓아들 조순제가 녹취록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 "단지 애국심 뿐만 아니라, 박근혜 당시 후보에 대한 분노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최태민 일가에 휘둘려 나라가 큰일날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라며 "나는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었지만 박근혜 후보를 찍지 않았다"고 고백했다.이어 "조순제가 조순제가 박정희 대통령 사후 뭉칫돈이 흘러간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적이 있다. 하지만 본인도 그 혜택을 본 사람이기 때문에 재산을 뺏길까 두려워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황은 녹취에 남기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정민-김구라 열애설 제기` 예정화 악플 융단폭격…비난쇄도ㆍ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70만 원짜리 하숙집에서 300만 원 호텔로 옮긴 이유?ㆍ`외부자들` 전여옥, `박근혜 우비사건` 전말 공개 "끝까지 미동도 안하더라"ㆍ한국장학재단 채무자신고 31일까지 완료해야…안하면 과태료 100만원ㆍ김구라 김정민 “둘 사이 그냥 친한 것이죠?” 황당 열애설에 초토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