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목표가-실제주가 큰 격차…금융당국, 관행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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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증권사들이 상장기업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간 차이가 지나치게 크게 제시하는 관행을 바로잡기로 했습니다.금융당국은 최근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나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하는 종목 리포트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간 가격 차이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리포트는 상당수가 `매수` 의견인데다, 목표주가는 실제 주가와 지나치게 차이가 커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돼 왔습니다.실제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발행한 기업분석 리포트 가운데 매도 의견을 낸 보고서는 전체의 2.5%에 불과합니다.또한 지난 9월 한미약품이 호재와 악재성 공시를 낸 뒤 주가가 급락했으나,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격차가 크게 발생한 것도 이같은 관행 개선의 도화선이 됐습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증권사 리포트에 담기는 내용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괴리율 제시는 그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이같은 방안은 다음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협회,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간 협의체를 통해 본격 논의될 전망입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찬오와 이혼` 김새롬, "거의 모태솔로라고 하더니 과거거 계속 나와"ㆍ지명수배 정유라 측 변호인, "체포영장 발부 사실 아직 알리지 못해"ㆍ박연차, 반기문에 23만 달러 건네… 潘 "황당무계"ㆍ"백두산호랑이는 짝짓기중"… 中하얼빈 호림원 교배기ㆍ`김어준의 파파이스` 박근혜, 의원 시절엔 어떻게 돌아다녔을까 의문이 드는 이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