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조순제 녹취록을 언급하면서 그의 녹취록 입수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정두언 전 의원은 조순제 녹취록과 관련해 박근혜-최태민의 관계와 최순실 일가의 재산 문제에 등을 언급했다.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정 전 의원은 "재산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야기 대부분이 19금(禁)"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방송 전에 특검 측의 윤석열 수사팀장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고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정 전 의원은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박근혜 좋아하시는 분들은 밥도 못 먹게 될 것"라고 전했다.한편 조순제는 최순실의 의붓오빠로 육영재단을 운영하던 인물이었으나 최태민이 최순실을 후계자로 지목하며 실세에서 멀어졌다고 알려져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여옥·이슬비 대위 청문회서 휴대폰 사용… "지시 받는 듯"ㆍ조여옥 대위 귀국 후 행적 수면 위?… 이슬비 대위 `공가` 논란ㆍ수급 불균형 종목 `반등 기대`… 변화의 시그널 찾기ㆍ최순실 10조원 은닉 정황?… 獨 블랙리스트 `촉각`ㆍ트럼프 딸 이방카, 기내 일반석서 자녀들과 함께 봉변당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