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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26일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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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린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의자 임병준 씨(34)가 오는 26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구속 입건돼 귀가한 임씨를 26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임씨에게 23일 오후 1시까지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그는 "변호사를 선임한 뒤 상의하겠다"며 출석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경찰이 이날 오전 다시 출석을 종용하자 임씨는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변호사가 이번 주말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 다음 주 월요일에 경찰서에 함께 나가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임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께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 KE480편에서 승객 1명과 여승무원 2명을 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의 발에 복부를 차인 객실 사무장 B씨는 요추 염좌로, 나머지 여승무원과 정비사는 팔등과 손등 부상을 이유로 각각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서를 최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상해 진단서를 제출함에 따라 피의자 신분인 임씨의 죄명을 폭행에서 상해로 변경하고 구속 수사도 검토하고 있다. 항공보안법 위반죄도 그대로 유지된다.

    경찰은 처벌이 중한 상해로 죄명이 바뀜에 따라 조사 후 임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임씨는 국내 화장용품 제조업체 두정물산 대표의 아들로 확인됐다. 198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화장품용 브러시 등을 제조·수출하는 회사로 중국과 베트남 등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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