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탑이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는 지드래곤의 폭로에 눈물을 글썽였다.`라디오스타` 탑은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빅뱅 완전체 특집에 출연해 "긴장해서 신경안정제를 먹었다"고 털어놨다.이날 `라디오스타` 탑은 `지디에 비해 뭐 (사건) 없지 않았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안 좋은 이슈가 많이 없었다"고 수긍했다.이에 지드래곤은 탑에 대해 "굉장히 여려서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는다"며 "탑 형이 요즘 입대를 앞두고 눈물이 많아졌다"고 폭로했다.특히 지드래곤은 "(탑이) 톡 건드리면 터질 것 같다"고 우려하자, 탑은 "(2월) 입대 일이 다가올수록 수분이 빠지는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시늉을 해보였다.김구라는 "원래 입대를 앞두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며 탑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이후 탑의 특이한 SNS 취향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한 애", "정신차려야 돼"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대한항공 기내 난동 동영상 `충격`…침 뱉고 욕하고 `인격상실`ㆍ이재정 의원 vs 황교한 대행 2차전… "국정농단 몰라" "무능하다"ㆍ`라디오스타` 지드래곤 "태양, 민효린과 싸운 날 하루 종일 한숨"ㆍ현대그룹 일가 2세, 아내 상대로 이혼소송에서 패소ㆍ뉴욕증시 사흘 만에 내림세...다우 0.16% 하락 마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