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럭키' 이어 '공조'로 연타석 흥행 노린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유해진이 영화 '럭키' 이후로 '공조'로 연타석 흥행을 노린다.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유해진은 지난 10월 개봉한 코미디 영화 '럭키'를 통해 원톱 주연으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작품은 누적 관객수 697만명을 들이며 비수기 시즌 이례적인 흥행을 했다.

유해진은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라는 인사를 했다. 기분이 좀 얼떨떨하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이를 막아야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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