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회관역사 1층 60개社 1천여 상품 진열
인천 中企 제품 전시·판매장 ‘미추홀i마켓’ 오픈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미추홀i마켓'이 15일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사 1층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 및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미추홀i마켓'은 250여㎡ 규모로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화장품, 액세서리, 친환경제품 등 60여개 중소기업이 만든 10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미추홀i마켓'은 중간유통 과정 없이, 중소기업으로부터 제품을 직접 납품받는 등 소비자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모든 제품의 가격이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오후 9시까지로,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미추홀i마켓'은 남동공단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설치·운영되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소비자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으로 이전 재개장한 것이다.

한편 ‘미추홀i마켓’의 아이(i)는 incheon(인천), innovative(혁신적인), idea(아이디어), industry(산업), information(정보), I(1인칭 단수대명사)의 이니셜로 인천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 제품판매 및 나만의 공간을 의미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