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조대환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11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기 대변인은 “(조 수석은) 대통령의 뇌물죄는 피해갈 수 없다는 점을 설득하고 더 이상 역사를 거슬러선 안 된다는 사실을 직보하고 청와대를 나와라. 그것이 그나마 조 수석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이어 “조 수석은 박 대통령의 지시 하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주도로 세월호 특조위에 파견된 사람”이라며 “세월호 특조위가 혹세무민하고 세금 도둑질을 하고 있다며 유족과 국민을 모욕한 장본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대통령이 하는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처구니없다. 탄핵안이 통과되자마자 조 변호사를 민정수석으로 임명했다"며 "법률 방패로 써먹겠다는 얄팍한 꼼수"라고 강조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보성, 눈 부상에 로드FC 경기 포기선언 “파이터 도전은 무리”ㆍ`우리결혼했어요` 정혜성, 공명에 직진 "어깨가 왜 이렇게 넓어 만지고 싶게"ㆍ`UFC 최두호 상대` 컵 스완슨, 뒷골목에서?ㆍ‘시사토크’ 김성태·안민석 “최순실 출석 때까지 청문회 지킬 것”ㆍ이란, 경제제재 이후 첫 선박 발주...현대중공업에 맡겼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