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기대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18포인트(0.35%) 상승한 1만9,023.87로 마감했습니다.S&P500지수는 4.76포인트(0.22%) 오른 2,202.94, 나스닥지수는 17.49포인트(0.33%) 높은 5,386.3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특히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9,000선을 돌파했으며 S&P지수도 처음으로 2,200선을 깼습니다.같은 날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내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이 합의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유가는 이날 강세로 출발했지만 이란과 이라크의 태도가 아직 유동적이라는 발언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21센트(0.4%) 내린 배럴당 48.03달러를 나타냈습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40달러(0.1%) 오른 1,211.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00분 토론` 조갑제·김태일·조해진·김민전, `탄핵 정국` 설전 예고ㆍ보험사 3분기 실적 희비·· 손보 `웃고` 생보 `울고`ㆍ뉴욕증시, 이틀 연속 사상 최고…다우 0.3%↑ S&P 0.22%↑ 나스닥 0.33%↑ⓒ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