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트럼프? "기후변화협정, 탈퇴 안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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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활동과 연관성 있다"
기존 공약에서 한발 후퇴
사위 쿠슈너 백악관 기용설에 "중동 평화 관련된 역할 할 것"
기존 공약에서 한발 후퇴
사위 쿠슈너 백악관 기용설에 "중동 평화 관련된 역할 할 것"

트럼프 당선자는 22일(현지시간) 뉴욕의 뉴욕타임스 본사를 방문, 아서 설즈버거 주니어 발행인 등 뉴욕타임스 기자들과의 회동에서 자신의 대선 공약 이행과 인사 등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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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당선 후 2주 동안 △사회보장제도 유지 △불법이민자 1100만명 추방 및 추방군 신설 △멕시코 장벽 설치 △동성결혼 반대 △동맹관계 재정립 등의 기존 공약 및 발언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이 백악관 수석전략가 및 선임고문으로 지명한 스티브 배넌이 ‘백인 극우주의자’로 비난받는 것과 관련, “배넌은 인종차별주의자나 극우주의자가 아니다”며 “만일 그랬다면 그를 지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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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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