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베트남펀드’가 다음달 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거래된다고 메리츠자산운용이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성장성이 큰 베트남 주식과 채권 등에 장기 투자해 수익을 내는 10년 만기 폐쇄형 펀드다. 폐쇄형 펀드는 자금 유출입이 없어 안정적으로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방형 펀드와 달리 환매할 수 없지만 상장된 펀드를 일반 주식처럼 사고팔아 현금화할 수 있다. 매매는 각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할 수 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