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태국 푸켓 카투(Kathu) 지역에 신라면세점을 신규 오픈하고 면세점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012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 등 공항면세점을 중심으로 해외 면세점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해외 시내면세점을 오픈한 것입니다.1층은 면세점(약 8,000㎡, 2,400평)과 50석 규모의 카페로 운영되며, 2층에는 500석 규모의 태국 유명 씨푸드 레스토랑 `사보이`가 입점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식당으로 운영됩니다.신라면세점 푸켓점은 화장품과 향수, 패션과 액세서리, 주류 등 400여 브랜드로 소프트 오픈했으며, 오는 12월에 시계와 주얼리를 포함한 450여 브랜드를 갖추고 그랜드 오픈할 예정입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푸켓 면세점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시내면세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해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항공기내 갑질 `라면 상무` 해고무효 소송 또 패소ㆍ검찰 "朴대통령, 최순실 사건 공모 관계"…최씨 등 3명 기소ㆍ국민연금, 삼성그룹 합병안 밀어주고 5,900억원 날렸다ㆍ<전문> 최순실·안종범·정호성 중간 수사결과 발표ㆍ`탱탱의 모험` 만화 한 장 낙찰가가 무려 19억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