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中 시장 공략 시동…’레노버’와 SSD 테스터 공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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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전문 기업 유니테스트가 중국 레노버와 SSD 테스터 공급을 위한 막바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유니테스트에 따르면 지난 8월 레노버로부터 개발자용 SSD 테스트 장비 수주를 받은 데 이어 이번 주 레노버 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해 장비에 대한 바이오프(buy-off, 검수)를 진행했습니다.레노버는 PC와 노트북 제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해당 제품의 SSD를 위주로 생산해왔지만 앞으로는 엔터프라이즈 SSD 제품을 주력으로 탈바꿈하고 내년 초부터 양산할 계획입니다.데이터 센터의 지속적인 확장과 빅데이터 처리 등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SSD는 빠르게 HDD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향후 중화권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국 업체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이번 레노버와의 사전 협의는 해외 특히 중국의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유니테스트는 SSD 시장의 급성장 전망에 따라 지난해 ‘UNI91K’라는 테스터를 출시해 현재 SK하이닉스 등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미애 “박근혜 계염령 준비” 주장…계엄령이란 ‘준 전시사태’ㆍ`썰전` 유시민 "朴대통령 사임이 최선"ㆍ정윤회 "朴대통령 약한 여자, 죽을 각오로 모셨는데.."ㆍ"간헐온천 빠진 20대男 흔적도 없이 녹아"ㆍ[공식입장] 나비 장동민, 교제 2년만에 결별 "자연스럽게 멀어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