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쏘울과 카니발 등 친환경 차량을 자동차공유서비스로 제공합니다. 국내 완성차업계에선 최초의 시도입니다.기아차는 16일 경기도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호매실` 견본주택에서 `기아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자리에는 서춘관 기아차 전무와 장건식 현대건설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이번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은 쏘울 전기차와 카니발·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아차는 입주민에게 엔진 오일 교환, 차량 수리, 소모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서비스를 현대건설의 신규아파트 단지들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아차가 선도적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자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현대거널 입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청래, `길라임 박근혜` 패러디 "미르재단 로고? 제가 용띠라서.."ㆍ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최창엽 "개미지옥에 빠진 지 4년"ㆍ조응천, `박근혜 길라임` 의혹 언급 "상상 그 이상"ㆍ朴대통령 엘시티 엄중 수사 지시...최순실 정국 무너질까?ㆍ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서면조사’..검찰 특수본 “대면조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