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인 엘시티(LCT) 비리 의혹에 연루되었다는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 측은 1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SNS에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형사 고발을 비롯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문 전 대표 측은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어서 대응하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코미디 같은 현실은 하루 빨리 극복돼야 한다”고 밝혔다.실제로 청와대가 이날 “엘시티 의혹과 관련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할 것”을 지시한 전후로 SNS 등에는 문 전 대표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문 전 대표 측은 “박근혜ㆍ최순실게이트든 엘시티든 부패와 비리가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검찰은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하지만 수사를 받아야할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를 지시하고 있는 이 코미디 같은 현실은 하루빨리 극복돼야한다”고 덧붙였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금호타이어, 인수적격 후보에 中 링용타이어 등 5곳 선정ㆍ"수능 시간표 체크하세요".. 4교시 한국사는 `필수`ㆍ외인 수급 상황 `주시`… 돌파 가능 · 바닥 상승 전환 종목 `관심`ㆍ`밥장사 힘들다`…음식점업 경기 5년 만에 최악ㆍ노홍철·윤종신 등 ★들 `박근혜 길라임` 풍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