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산업벨트 제조혁신 포럼 출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에 앞서 이날 오전과 오후에는 학·연·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부로 나눠 △스마트제조혁신 전략과 사례(진행 이기형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산업연계제조혁신 대학교육방향(진행 백동현 교무처장)△학·연·산·관 패널토론(좌장 권영설 한국경제 논설위원)이 진행됐다.
ADVERTISEMENT
◆ 포럼 발기식 개최
이날 발기식에는 이재성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발기위원장)과 △한창수 제조혁신 기술원 원장△이기형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장△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교무처장△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 학생처장△강창욱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장△권영설 한국경제 논설위원△이만균 안산시 본부장△정인화 산업단지공단 본부장△김철연 안산상공회의소 본부장△신규식 제조혁신기술원 본부장△박태준 제조혁신기술원 본부장 등이 발기위원으로 참여했다.
ADVERTISEMENT
국가 정책이나 대기업 위주로 제조혁신이 선도되고 있으나 제조 혁신 고도화 비율을 보면 96% 이상의 제조업체들이 경영 여건등의 이유로 제조혁신을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황해 산업벨트 제조혁신 포럼
ADVERTISEMENT
부분적인 제조혁신의 현실적인 적용을 위해 황해 산업벨트 제조혁신 포럼은 반월·시화공단을 분석, 공단의 현황을 되집어 보고 입주 업체 비율보다 생산실적이 낮은 이유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제시했다.
제조업체의 수준은 기술개선과 공정개선을 통해 발전할 수 있지만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기술보다 공정과정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ADVERTISEMENT
황해 산업벨트 제조혁신 포럼의 운영을 맡는 ‘제조혁신 기술원’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수행중인 미래성장동력 신사업 조기 사업화를 위한 마이크로팩토리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템 시제품 제작을 지원중이다.
황해산업벨트 제조혁신 포럼은 참여기업의 신제품 지원, 정보교류, 그리고 현장 인력 재교육을 통한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제조혁신기술원 설립목적
2015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식 인가를 거쳐 2016년 3월 공식 설립된 제조혁신기술원은 반월‘시화공단을 중심으로 넓게는 황해 산업벨트의 제조업체들의 신제품 생산·설계 지원, 정보교류,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지원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성장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양대학교와 연계를 통해 학연산 협력체제를 구성해 중소기업의 기술자문 및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제조혁신을 선도할 인력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안산=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