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vs 펀드] 서소문 퍼시픽타워 매입 자금 공모…연 6.42%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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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공모 부동산펀드
![[펀드 vs 펀드] 서소문 퍼시픽타워 매입 자금 공모…연 6.42% 배당](https://img.hankyung.com/photo/201611/AA.12832879.1.jpg)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30일 도이치자산운용이 보유한 서울 서소문동 퍼시픽타워를 4274억원에 사들일 계획이다. 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하나은행 등 금융회사 8개 지점에서 펀드 1854억원어치를 판매한다. 최소 판매금액은 100만원으로 투자 문턱을 낮췄다. 나머지는 금융권에서 차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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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 설정이 끝나고 90일 내 상장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를 위한 중도 자금회수 장치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금리 시대에 연 5~7% 수익을 꾸준히 내는 상업용 부동산펀드는 그동안 연기금이나 공제회, 증권·보험사 같은 기관투자가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펀드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8월 판매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오피스 공모펀드와 5월 판매해 큰 인기를 얻은 하나자산운용의 티마크명동호텔 공모펀드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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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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