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니트 수선의 달인 , 찹쌀 도넛-꽈배기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니트 수선의 달인니트는 겨울철 매서운 찬바람을 막아줄 필수 아이템. 하지만 막상 1년 만에 옷장에서 꺼내보면 올이 풀려있거나 구멍까지 나있기 일쑤다. 그런 오래된 니트를 새 옷으로 변신 시켜주는 ‘니트 수선의 달인’ 설승현(61세, 경력 35년)씨의 모습이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긴 소매를 감쪽같이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 니트에서 필요 없는 실을 빼내어 한 땀 한 땀 구멍을 메우는 기술은 마법과도 같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달인은 작은 코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과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속도까지 갖춘 니트 수선계의 `미다스의 손`이다.낡은 니트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주고, 새 니트를 살 필요가 없어 주머니 사정도 해결해주는 니트 수선의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찹쌀 도넛-꽈배기의 달인소박한 간식거리인 찹쌀 도넛과 꽈배기로 38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한 가게가 있다. 조용한 동네에 자리하고 있지만 전국 각지에서 마니아들이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박영희(57세,경력 38년), 김강일(61세,경력 38년) 달인 부부가 주인공이다.달인 부부의 비밀의 재료는 바로 모과와 선인장이다. 모과로 낸 특제 기름을 써서 일반 기름에 비해 튀겼을 때의 느끼함을 한층 줄이고, 선인장을 활용한 반죽으로 쫀득한 식감까지 더했다고 한다.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보다 나은 맛을 연구하는 달인 부부, 이제는 아들도 비법 전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백년을 이어갈 가게를 꿈꾸는 달인 가족의 이야기를 14일 저녁 8시 55분 방송 `생활의 달인`에서 들어본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표창원 "당장 사퇴하고 떠나고파" 여아 정치권에 쓴소리ㆍ뉴질랜드 지진은 슈퍼문 때문? 동일본 대지진·남아시아 대지진 때도 등장ㆍ정청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날 망령굿판? 충격적"ㆍ김제동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ㆍ김종필 전 총리 인터뷰, 朴 대통령 쓴소리...무슨 내용이길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