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고생 발언 "우리가 이러려고 공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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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고생 발언 영상'으로 불리는 이 영상은 지난 5일 대구 시내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에서 촬영됐다. 이날 단상에 오른 여고생은 7분 가량의 자유발언으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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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언론은 박 대통령이 아닌 최순실 씨에게 그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나는 이것이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여고생은 또 "청소년들은 이런 현실을 보며 이러려고 공부했나, 자괴감도 들고 괴로울 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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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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