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여파로 부진하던 수입차 판매가 5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달 보다 18.3% 증가한 2만61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이는 9월에 비해서는 22.9% 증가한 수치입니다.이같은 상승세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견인했습니다.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400대, BMW 5,415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2.4%와 71.6% 증가했습니다.특히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대부분의 주력 차종이 판매 정지 처분을 받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지난달 각각 475대와 30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습니다.윤대성 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0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물량확보와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대역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보이지 않는 손 누구일까ㆍ최순실 대역 논란 확산 "탈모·콧대·눈썹 모두 다른데?" 충격적 의혹ㆍ회오리 축구단 소속 연예인 누구? 안민석 의원 ‘특혜의혹’에 서버 마비ㆍ최순실 게이트 연예계 불똥튀나…안민석 "최순득, 회오리 축구단 관리"ㆍ‘썰전’ 최순실 특집…유시민 JTBC ‘뉴스룸’에 불만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