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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의화신’ 종영까지 4회, 더 재밌게 보는 마지막 관전포인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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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이정흠 연출, SM C&C 제작)에 남은 방송분에 대한 관전포인트 4가지가 공개됐다.# 공효진과 조정석, 고경표간 ‘양다리로맨스’의 결과는?지난 8월 24일 첫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기상캐스터였던 나리(공효진 분)과 기자인 화신(조정석 분), 그리고 화신의 친구인 재벌 정원(고경표 분)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나리는 3년간 짝사랑해온 화신에 대한 마음이 일편단심이었지만, 그가 소개해준 정원과 인연이 되면서 본격적인 양다리 로맨스가 시작된 것이다.하지만 공교롭게도 나리가 정원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화신의 질투는 더해만 갔고, 결국 화신과 정원은 권투 링을 시작으로 길거리, 갯벌 등에서 결투를 벌이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지난 18회에서 나리는 화신과 혜원의 키스를 보고는 자신의 숨겼던 감정을 화신에게 드러냈고, 20회에서는 화신으로부터 ‘라면프러포즈’를 받고는 들뜬 상황이 됐다. 이로 인해 현재 나리와 화신의 커플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정원을 포함한 이 세명간의 양다리로맨스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조정석의 유방암은 과연 치유될까? 아님 더 나빠질까?화신의 경우 마초기자라는 설정에 따라 취재하고 뉴스를 진행할 당시 남자다움과 카리스마가 다분히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나리의 섬세한 손길로 인해 자신의 가슴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된 그는 병원에 갔다가 결국 유방암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결과에 좌절하는 모습도 선보일 수 밖에 없었다.특히, 그는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방사선치료를 위해 병원에도 혼자가기도 부끄러웠는데, 그나마 같은 유방질환을 앓은 나리의 센스덕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극 초반 병원신세를 많이 졌던 화신은 현재는 주기적으로 병원에 들르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남은 방송분동안 병원에 가게 될 화신이 또 어떤 에피소드를 쏟아내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공효진의 아나운서 도전기, 과연 성공할까?나리의 경우 4년전 아나운서시험에 도전했다가 떨어진 뒤 보도국의 제안에 따라 그동안 기상캐스터로서 활약해오면서 입지를 굳혀왔다. 그러다 그녀는 경력아나운서 모집공고가 뜨자 다시금 꿈을 펼치기 위해 도전했고, 14회에 진행된 카메라테스트에서는 화신의 헬리콥터수송에 이은 발음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다.이후 모닝뉴스 앵커로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는 깔끔한 뉴스진행을 하고 있고, 지난 20회에서는 화신과 함께 서울시장 선거개표방송의 앵커로 파격적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잘못된 CG로 인해 실수를 하게 되면서 2부 순서에서는 혜원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속상해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아직 ‘파란목줄’을 맨 계약직인 그녀가 다시금 기회를 통해 ‘빨간목줄’ 정규직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인 것이다.# 이성재와 이미숙, 그리고 박지영, 중년의 삼각로맨스의 향방은?극 초반 계성숙(이미숙 분)과 방자영(박지영 분)은 남편이었던 중신(윤다훈 분)이 세상을 뜨자 고 3인 딸 빨강(문가영)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락빌라로 들어오게 되고, 이후 같이 살게 됐다. 이 와중에 두 여인은 동시에 셰프인 김락(이성재 분)에게 마음을 빼앗기고는 서로를 향해 선전포고까지 했지만, 13회에 이르러 그가 ‘무성욕자’라며 커밍아웃하는 순간 둘의 관심이 일순간에 사그라들기도 했다.그러다, 18회에서는 중신이 남겼던 유서가 가족들앞에서 공개되었는데, 이에 빨강의 양육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게된 자영은 19일 방송분에서는 김락에게 사귀자는 깜짝 고백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이들 간의 삼각로맨스에도 새로운 향방이 생겼는데, 앞으로 남은 방송분동안 중년들을 둘러싼 또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SBS 드라마관계자는 “‘질투의 화신’의 남은 방송분동안 이 같은 네 가지 관전포인트에 주목해주신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우리 드라마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작진과 연기자들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개했다.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승환 ‘박근혜 하야’ 현수막…윤도현-찬성-오상진까지 ★들도 뿔났다ㆍ최순실 혐의 부인, ‘고립무원’ 朴 대통령, 외로운 결단을 내릴까ㆍ`공주전` `박공주 헌정시`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까지…최순실 풍자 봇물ㆍ최태민 지인 전기영 목사 "최씨는 혼을 믿는 주술가"ㆍ[朴대통령 개각 논란] 野 3당, 개각 철회 요구…김병준 교수 인준 불투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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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뷸런스, 캠핑카, 학원차 등으로 1980년대에도 용도에 맞게 변신하는 '다재다능'한 국산차가 있었다. 지금 관점으로 보면 목적기반차량(PBV)의 원조 급으로 볼 수 있는 이 차량은 바로 기아 산업의 봉고였다. 당시부터 승합차로 많이 사용되면서 지금까지도 승합차의 대명사가 됐다.최근 온라인에서 누리꾼들 사이에 자주 비교되며 언급되는 차가 기아 PV5다. 직사각형 박스 모양도 비슷한 데다, 봉고의 다목적이라는 본질적 기능을 살렸기 때문이다. PV5는 봉고 시절에서 약 40여년이 세월이 지나 전 세계의 호평을 이끈 헤리티지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봉고 코치는 1981년 출시된 승합차다. 네모 모양으로 사람과 짐을 모두 실을 수 있는 승합차였다. 당시 광고는 봉고에 대해 "천의 얼굴 봉고", "2대가 못했던 일을 봉고 혼자서 한다", "봉고의 용도가 다양하다"라는 문구로 설명하고 있다. 그만큼 다용도로 쓰였다는 얘기다.이러한 봉고는 1982년 1만3091대가 팔리면서 히트를 쳤다. 소득이 점차 늘면서 야외 활동 수요가 커지자 봉고 판매량이 날개를 달았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병원, 소방기관, 앰뷸런스 등의 용도로 라인업도 확대했다. 학교, 병원, 교회, 유치원, 소상공인도 봉고를 찾으면서 출시 3년 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넘겼다. 1990년대 한 언론사 발표에서는 '서태지 앨범', '박카스'와 동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히트 상품으로 꼽혔을 정도다.지금의 PV5와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차량이 변화한다는 점이 그렇다. PV5는 '모듈러 시스템'(이지스왑)이라는 현대적 기술을 사용해 배송 차량부터 캠핑카, 택시 등 원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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